폐렴 초기증상
1.기침:폐렴은 폐의 감염 질환으로, 이로 인해 폐의 작은 공기 주머니인 폐포가 염증을 일으키며, 물이나 농양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우리 몸은 기침을 통해 폐에 축적된 이물질을 제거하려고 합니다. 이것은 몸의 자연적인 방어 메커니즘의 일부입니다.
기침은 폐렴의 초기 증상 중 하나로, 대부분의 경우 가래와 함께 나타납니다. 가래의 색깔은 흰색, 노란색, 녹색, 또는 때때로 피가 섞인 색깔일 수 있어, 이는 폐에서 발생하는 염증과 감염을 나타냅니다.
또한, 폐렴에 걸린 사람들은 '뻑뻑한 기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폐의 염증으로 인해 호흡이 힘들어지고, 그 결과 기침이 더욱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2.호흡 곤란:폐포라는 것은 우리가 호흡할 때 공기를 들이마시는 곳입니다. 그러나 폐렴으로 인해 이 폐포들이 염증을 일으키거나 물이나 농양으로 차게 되면, 공기가 제대로 들어오지 않게 됩니다.이렇게 되면 우리는 더 많은 공기를 들이마시기 위해 더 힘겹게 숨을 쉬게 됩니다. 이는 '호흡 곤란'을 일으킵니다. 폐렴 환자들은 특히 심한 경우에는 매우 얕게 빠르게 숨을 쉬기도 합니다.
3.발열:발열은 우리 몸이 감염을 막기 위한 자연스러운 반응 중 하나입니다. 몸이 감염과의 싸움을 시작하면, 체온이 상승하게 됩니다.이 높아진 체온은 우리 몸이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와 같은 감염원을 더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폐렴에 걸린 사람들은 종종 발열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치료법
항생제 치료: 폐렴은 대부분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므로, 가장 기본적인 치료 방법은 항생제나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항생제는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죽이는 데 효과적인 약물입니다. 이러한 약물은 다양한 방식으로 작용하여 감염을 치료하고, 증상을 완화시킵니다.약물을 선택함에 있어 의사는 감염의 원인이 되는 박테리아 종류와 그에 따른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합니다. 이때, 환자의 연령, 일반적인 건강 상태, 알레르기 여부 등을 고려하게 됩니다.
적정한 휴식: 휴식은 우리 몸이 병원균과 싸우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며, 면역 시스템이 강화되는 기간입니다. 충분한 휴식 없이는 몸이 감염과 효과적으로 싸울 수 없습니다.
폐렴 환자들은 종종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몸이 감염과 싸우기 위해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휴식을 취하는 것은 몸이 에너지를 회복하고, 폐렴과의 싸움을 계속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또한, 휴식은 몸의 면역 시스템을 강화합니다. 수면 중에는 면역 시스템이 활성화되어, 감염에 대응하는 능력이 향상됩니다. 따라서, 충분한 수면은 폐렴 치료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영양분 섭취: 영양분은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도 중요합니다. 특히, 비타민 C, 비타민 D, 아연 등은 면역 시스템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물질입니다. 이러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면역 시스템이 감염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급성폐렴
급성 폐렴과 일반적인 폐렴(또는 만성 폐렴)은 주로 증상의 발생 속도와 지속 기간에 따라 구분됩니다.
급성 폐렴: 급성 폐렴은 폐에 감염이 빠르게 발생하고 증상이 급격하게 나타나는 폐렴을 말합니다. 감염이 발생하면 곧바로 높은 열, 기침, 가슴 통증,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급성 폐렴은 알맞은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만성 폐렴: 만성 폐렴은 감염이 천천히 발생하고 증상이 점차 나타나는 폐렴을 말합니다. 만성 폐렴의 증상은 급성 폐렴보다 덜 심각할 수 있으며, 피로감, 체중 감소, 약한 기침 등이 주로 나타납니다. 만성 폐렴은 주로 약한 면역 시스템을 가진 사람들에게 발생하며,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65세 이상의 노인, 흡연, 천식과 같은 폐질환,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 면역저하, 알콜 중독, 기침 반사가 저하된 신경계질환 등이 있을 경우 폐렴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과 독감 예방접종은 폐렴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므로 필요한 예방접종을 빠짐없이 받아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65세 이상 노인에게 폐렴구균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독감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 이상~만 13세, 임산부,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